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최대 치적이라고 주장한 성남 대장동 개발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그런데 이 사건을 단지 정치적 유불리로만 판단하거나 실제 내용을 잘 모르면서 옹호 또는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의 핵심이 가려지고 있다. 본 글에서는 대장동 개발이 왜 문제인지 그리고 이게 과연 대장동만의 문제인지를 살펴보면서 현재 한국의 부동산 개발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지역정당 논의를 처음 접했을 때 청년 그리고 소수자로서 저와는 먼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한국 지역사회라는 공간이 특정한 몇몇 구역을 제외하고는 청년 그리고 소수자라는 특성상 마땅히 관심을 갖거나, 소속감을 느낄 메리트가 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성・청년과 지역정치, 그리고 지역정당> 강연을 들으니 제가 지역사회, 지역정당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