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간의 노정사 소식을 모았습니다. 원청 건설사와 건설노조가 직접 만나 이 문제에 대한 구조적 해법을 도출하자는 것이 산업별 교섭, 이른바 산별교섭의 핵심 취지이며, 바로 이 산별교섭이 건설노조의 핵심 요구 중 하나다. 윤석열 대통령이 얘기한 노동개혁의 내용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만약 무엇인가에 ‘노동개혁’이라는 말이 붙어야 한다면 원청 건설사와 건설노조가 산별교섭으로 건설 현장의 부조리를 풀어나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야 말로 ‘노동개혁’이 아니고 무엇일까. |
|
|
이와 더불어 헌법재판소에 강력히 요구한다. 이제 헌법재판소는 정당법의 기득권에 올라탄 최대 수혜자인 정치권 눈치 살피기를 그만두어야 한다. 정당법의 위헌임을 확인하는 판결을 당당히 내어놓아야 한다. 지금까지 정당법을 비호해 온 세력이 기존 정치권이었다고 하더라도, 헌법재판소까지 침묵으로써 그 모순의 공범이 되어서는 안된다. 말 뿐인 정당 설립의 자유가 아닌 명실상부한 정당 설립의 자유로 나아가 60년 동안 한국 정치를 억누르고 있는 무겁고 답답하기만 한 현행 정당법 체계를 이제는 주저함 없이 청산해야만 한다. |
|
|
가속주의는 다양한 현대적 좌파 기획으로 변주되고 있습니다. AI와 빅데이터,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국가주도 계획경제의 가능성을 주장하는 디지털사회주의 전략과 좌파적 기본소득론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하지만 가속주의는 과연 구좌파적 국가 사회주의 기획의 현대적 변이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합니다. |
|
|
성소수자 교육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성소수자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다른 이들과 함께 살 수 있는 내일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성소수자 당사자-지지자-활동가가 유기적으로 소통·접촉하는 운동 방식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일시 : 2023년 2월 19일 일요일 오후 5-7시
- 장소 : 노동·정치·사람 _서울 은평구 진흥로 143 연세빌딩 5층
- 신청 링크: https://forms.gle/rQyekbtZvAsW2DS36
1) 1부 패널 발제(75분) - 학교 밖 청소년 트랜스젠더를 위한 교실, 튤립교실 활동 경험_청소년 트랜스젠더 인권모임 튤립연대 운영위원 A - 오늘날 성정치 ·소수자 정치가 당면한 상황, 그리고 돌파구 찾기_노동·정치·사람 집행위원 김로자 - 지역정당운동을 통해 보는 아래로부터의 정치의 가능성_노동·정치·사람 집행위원 이수완 2) 2부 집담회(60분) - 발제를 듣고 느낀 소감과, 각자가 자신의 현장에서 성소수자 교육 문제, 소수자 운동과 성정치 운동에서 느꼈던 한계와 전망을 자유롭게 나눌 예정입니다. |
|
|
- 일시 : 2023. 1. 28. 18:00
- 참석 : 김혜경, 이덕우, 김태식, 박지영, 지건용, 이장규
|
- 보고 : 주요회의보고, 조직 및 재정 보고, 사업팀 보고
- 안건1 : SI사업보고서 채택의 건
- 안건2 : 총회 점검의 건
- 안건3 : 사업계획 점검의 건
|
|
|
노동·정치·사람은 노동중심 진보정치에 대한 총체적인 시각과 장기적 전망을 기획하고 제시합니다. 체계적인 실천 경로를 조성하고 소통의 공간과 연합·연대의 장을 만듭니다. 지역과 현장의 진보정치를 복원해서 일하는 사람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
|
|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143 연세빌딩 5층
02-3675-980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