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정치•사람은 노동•진보정치의 새로운 전망과 연대의 가능성을 찾는 단체다. 노동•진보운동과 소수자운동은 서로를 밀접히 필요로 하며, 또 서로의 교훈을 나눠 새로운 전망을 세워야 답보 상태를 넘어설 수 있다고 하더라. 이럴 때, 과거부터 지역정당과 같이 아래에서부터 현장을 만들자는 데 집중해온 노동•정치•사람의 청년활동가들은 소수자 운동에서도 삶과 밀접히 연결된 현장, 현장을 기반으로 한 운동을 건설할 필요를 느꼈다고 한다. 지역에서, 노동, 사회, 진보적 개인과 단체가 지역에 존재할 수 없었던 성소수자, 그중에서도 학교 밖 성소수자를 잇는 매개가 되어 주고, 무엇을 할지 홀로 묻던 소수자와 운동 주체들이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 소수자가 생활하는 바로 곁을 부대끼며 진보적 담론과 연대를 실험, 생산, 공론화하는 작업을 하겠다는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