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내용 자체도 인상 깊었지만 단순히 강사 하나가 계속 말을 하는 이런저런 강연과 달리, 이 세미나는 쉽지 않은 텍스트를 참가자들이 다같이 적극적으로 파헤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발제문을 주체적으로 준비해 오고, 열성 있게 의견들을 주고 받았습니다. 학력, 나이, 성별, 활동하는 곳, 관심사가 다양한 주체들끼리 이렇게 열성 있게, 길게 세미나를 진행하는게 꽤 쉽지 않은 일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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